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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기간 확인 안 하면 60만원 과태료?
여러분은 자동차등록증 뒷면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게 언제인가요? 대부분의 운전자가 정기검사 기간을 놓쳐서 과태료를 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검사 시기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어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만료일 전 90일부터 후 31일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제 총 122일 동안 여유롭게 검사받을 수 있지만, 기간을 놓치면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기다립니다.
내 자동차 검사일 조회 및 예약 사이트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조회 3가지 방법
1. 사이버검사소 온라인 조회 (가장 빠른 방법)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사이버검사소에서 회원가입 없이 1분 만에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조회가 가능합니다.
조회 방법:
- 위의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 링크 접속
- 상단 메뉴에서 "검사유효기간 조회" 선택
- 차량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입력
- 검사 만료일과 검사 가능 기간 즉시 확인
사이버검사소에서는 검사 기간 조회뿐만 아니라 바로 예약까지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특히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원활해 외출 중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팁: 사이버검사소에서 SMS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 시기가 되기 전에 자동으로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동차등록증 직접 확인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동차등록증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인 위치:
- 자동차등록증 뒷면 하단
- "검사유효기간" 항목에 만료일 명시
- 예: 2025.12.31까지 유효한 경우, 2025년 10월 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 가능
자동차등록증은 차량 내 비치가 의무이므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등록증을 분실했거나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조회가 더 빠릅니다.
3. 전화 문의 (1577-0990)
한국교통안전공단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원이 직접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조회를 도와줍니다.
전화 문의 절차:
- 한국교통안전공단 고객센터: 1577-0990
- 운영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및 공휴일 휴무)
- 차량번호와 생년월일 준비
- 상담원 연결 후 검사 기간 확인 및 예약 가능
전화 문의는 검사 관련 추가 질문을 바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급하지 않은 경우 온라인 조회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언제?
2025년부터 달라진 검사 기간
2025년 1월 1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검사 가능 기간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변경 전후 비교:
- 기존: 만료일 전 31일 ~ 후 31일 (총 62일)
- 변경 후: 만료일 전 90일 ~ 후 31일 (총 122일)
예를 들어 검사 만료일이 2025년 6월 30일이라면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2개월이나 더 여유로운 일정으로 검사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량 종류별 검사 주기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는 차량 용도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비사업용 승용차:
- 최초 검사: 신규 등록 후 4년째
- 이후 검사: 2년마다
- 예: 2021년 신차 구매 → 2025년 첫 검사 → 2027년, 2029년 순으로 검사
사업용 승용차 (택시, 렌터카 등):
- 최초 검사: 신규 등록 후 2년째
- 이후 검사: 매년
- 승객 안전을 위해 더 자주 점검
경형·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
- 최초 검사: 차종에 따라 2~4년
- 이후 검사: 매년 또는 2년마다
💡 팁: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이전 소유자의 검사 이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검사 차량이라면 구입 후 31일 이내에 반드시 검사받아야 합니다.
정기검사 기간 놓치면 과태료는?
과태료 부과 기준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을 놓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 계산법:
- 만료일 후 1~31일: 4만원
- 만료일 후 32일부터: 3일마다 2만원씩 추가
- 최대 과태료: 60만원
예를 들어 만료일이 2025년 6월 30일인데 8월 10일에 검사받았다면 만료일 후 41일이 지났으므로 4만원 + (10일/3일 × 2만원) = 약 10~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검사 비용은 얼마나?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준 자동차 정기검사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 크기별 검사 비용 (부가세 포함):
- 경차: 17,000원
- 소형차: 23,000원
- 중형차: 26,500원
- 대형차: 29,000원
민간 지정정비소에서 검사받을 경우 공단보다 5,000~10,000원 정도 추가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민간 검사소는 대기 시간이 짧고 예약이 더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비용 감면 대상: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한부모가족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의료)
- 다자녀가정 (3자녀 이상, 세대주 및 배우자)
감면 대상자는 검사소 방문 시 직원에게 말씀하면 전산 조회를 통해 확인 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예약은 필수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 방법:
- 온라인: 사이버검사소 (www.cyberts.kr)
- 전화: 1577-0990
- 예약 시간대: 2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선택 가능
- 예약 완료 후 문자 안내 수신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장시간 대기할 수 있으며 특히 주말과 월말에는 검사소가 매우 혼잡합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 예약을 추천합니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조회 자주 묻는 질문
Q1.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조회는 어디서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나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1분 만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며 조회 후 바로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어 가장 편리합니다.
Q2. 검사 기간을 90일 전에 미리 받으면 다음 검사일이 당겨지나요?
아닙니다. 검사를 일찍 받더라도 다음 검사 유효기간은 기존 만료일의 다음 날부터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만료일이 2025년 6월 30일인데 4월에 검사받았어도 다음 검사 만료일은 2027년 6월 30일로 동일합니다.
Q3. 도난이나 사고로 검사를 못 받으면 어떻게 하나요?
도난, 사고, 압류, 장기 정비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검사 유예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할 시·군·구청 차량등록사업소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유예 신청을 하면 해당 기간 동안 과태료 없이 검사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Q4.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비용을 다시 내야 하나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정기검사 만료일 후 10일 이내에 재검사를 신청하면 재검사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이 기간을 초과하면 다시 전체 검사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검사 기간 확인하세요
자동차 정기검사는 차량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조회는 사이버검사소에서 1분 만에 가능하며 SMS 알림 서비스로 기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2025년부터 검사 기간이 만료일 전 90일부터 후 31일까지로 확대되어 총 122일 동안 여유롭게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3. 검사 기간을 놓치면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사전 예약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자동차등록증이나 사이버검사소에서 여러분의 검사 만료일을 확인해보세요. 평일 오전 시간대로 예약하면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본 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식 자료 및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