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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비행기 타려고 공항 가서 한참 줄 서 본 경험 있으신가요? 저도 2024년 12월 부산 출장길에 김해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40분이나 대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무조건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해두고 있는데, 정말 시간 절약이 엄청나더라구요.
여러 번 이용해보니 좌석도 미리 선택할 수 있고, 수하물만 부치면 되니까 공항에서 여유롭게 출국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출발 당일 자정만 넘으면 바로 체크인이 가능해서, 원하는 좌석을 무료로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핵심은, 국내선은 출발 당일 00시부터 30분 전까지, 국제선은 출발 2일 전부터 5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이란?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은 공항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탑승 수속을 완료하는 서비스입니다. 좌석 선택부터 모바일 탑승권 발급까지 앱이나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어요.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로 부산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입니다. 국내선은 물론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모든 국내 출발 노선에서 모바일 체크인을 지원합니다.
2025년 현재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은 무료 서비스이며, 공항 카운터에서 체크인할 때 부과되는 3,000원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탁 수하물이 있다면 공항의 수하물 전용 카운터에서 짐만 맡기면 되고, 수하물이 없다면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 가능 시간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 시간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다릅니다. 제가 2025년 1월에 직접 확인한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체크인 가능시간 | 탑승권 발급 |
| 국내선 | 출발 당일 00:00 ~ 출발 30분 전 | 모바일 탑승권 발급 가능 |
| 국제선 | 출발 2일(48시간) 전 ~ 출발 50분 전 | 한국 출발편만 발급 가능 |
국내선의 경우 제가 제주행 비행기를 탈 때는 출발 전날 자정이 지나자마자 바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오후 2시 출발이었는데 전날 밤 12시 1분에 앱을 켜서 좌석을 선택하니 창가 좌석을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국제선은 출발 2일 전부터 가능하지만, 중요한 점은 해외발 노선에서는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제한된다는 겁니다. 오사카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는 모바일 체크인이 안 되더라구요. 이 점 꼭 기억하세요.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 방법 (단계별 가이드)
직접 여러 번 이용하면서 정리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총 5단계로 진행되며 3분이면 충분합니다.
1단계: 에어부산 앱 다운로드 또는 웹 접속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에어부산"을 검색해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m.airbusan.com에 접속하세요. 저는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게 편했습니다.
2단계: 좌석 배정 먼저 하기 (필수!)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인데, 좌석 배정을 먼저 해야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앱에서 '나의 예약' → '부가서비스 관리' → '좌석 지정'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세요.
출발 2일 전까지는 좌석 지정에 유료(보통 5,000원~15,000원)가 부과되지만, 출발 당일 자정이 지나면 무료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원하는 좌석이 없다면 출발 당일 00시 직후에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3단계: 모바일 체크인 진행
좌석 배정이 완료되면 '좌석배정/체크인' 메뉴로 들어갑니다. 탑승일과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탑승자 정보를 확인한 후 '조회' 버튼을 누르세요.
4단계: 모바일 탑승권 발급
체크인이 완료되면 모바일 탑승권이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전송받을 수도 있고, 앱의 '모바일 탑승권' 메뉴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요.
5단계: 스크린샷 저장 또는 오프라인 저장
제가 꼭 하는 건 모바일 탑승권을 스크린샷으로 저장하는 겁니다. 2024년 11월 방콕 여행 때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안 터져서 당황했던 적이 있거든요. 스크린샷으로 저장해두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탑승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솔직 후기
2024년 한 해 동안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을 10번 넘게 이용했습니다. 국내선은 서울-부산, 부산-제주 노선을, 국제선은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을 이용했어요.
장점 세 가지
첫째, 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김해공항 같은 경우 성수기에는 체크인 카운터 대기가 30분~1시간까지 걸리는데, 모바일 체크인을 해두면 수하물 카운터만 들르거나 바로 보안검색대로 가면 됩니다.
둘째,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출발 당일 자정에 체크인하면 좌석 선택의 폭이 넓어요. 창가 좌석이나 앞쪽 좌석을 원한다면 빨리 체크인하는 게 유리합니다.
셋째, 공항 체크인 카운터 수수료 3,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계산하면 6,000원인데, 연간 여러 번 이용하면 상당한 금액이에요.
아쉬운 점 두 가지
첫째, 해외 공항에서는 모바일 탑승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는 결국 공항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해야 했어요. 이 부분은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비슷한 정책이긴 합니다.
둘째, 가끔 앱이 느리거나 오류가 발생합니다. 2024년 12월에 체크인하려다가 앱이 계속 로딩만 되어서 모바일 웹으로 접속해서 겨우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앱이 안 될 때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차선책입니다.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이 안 되는 경우
직접 겪거나 주변에서 들은 사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모바일 체크인이 제한됩니다.
좌석 배정을 하지 않은 경우: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체크인 전에 반드시 좌석을 먼저 지정해야 합니다.
투게더 서비스 이용 승객: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연세가 많은 분들을 위한 동반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모바일 체크인이 불가능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또는 휠체어 신청: 특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직원 확인이 필요하므로 공항 카운터에서만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발 노선: 일본, 동남아 등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편은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제한됩니다. 이 경우 현지 공항 카운터에서 체크인해야 합니다.
여행사 등 타 채널 구매 항공권: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앱이 아닌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경우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인터파크에서 구매했을 때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했지만, 구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모바일 체크인 후 공항 이용 절차
실제로 공항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수하물이 없는 경우: 공항 도착 → 보안검색대로 직행 → 모바일 탑승권 QR코드 스캔 → 탑승구 이동. 이게 전부입니다. 김해공항에서 제주 갈 때는 공항 도착 후 20분 만에 탑승구까지 갔어요.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공항 도착 → 수하물 전용 카운터(Baggage Drop) → 짐 부치기 → 보안검색대 → 탑승구 이동. 수하물 카운터는 일반 체크인 카운터보다 대기가 훨씬 짧습니다.
모바일 탑승권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면 되는데,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입니다. 밝기를 최대로 올려두면 스캔이 더 잘 됩니다.
에어부산 vs 타 항공사 모바일 체크인 비교
제가 이용해본 다른 항공사들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 항공사 | 체크인 가능시간 (국내선) | 해외발 노선 | 수수료 |
| 에어부산 | 출발 당일 00:00~ | 불가 | 3,000원 |
| 제주항공 | 출발 24시간 전~ | 일부 가능 | 3,000원 |
| 진에어 | 출발 24시간 전~ | 불가 | 3,000원 |
| 티웨이항공 | 출발 24시간 전~ | 불가 | 3,000원 |
저비용항공사들의 모바일 체크인 정책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에어부산만의 특별한 장점은 없지만,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 국내선은 출발 당일 자정(00:00)부터, 국제선은 출발 2일(48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출발 30분 전까지, 국제선은 출발 50분 전까지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Q2. 좌석 지정을 안 하면 모바일 체크인이 안 되나요?
A. 네, 반드시 좌석 배정을 먼저 해야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좌석 미지정 상태에서는 체크인 버튼을 눌러도 오류가 발생합니다. 출발 2일 전까지는 유료이지만, 출발 당일 자정 이후에는 무료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Q3. 해외 공항에서 귀국할 때도 모바일 체크인이 되나요?
A. 아쉽지만 해외발 노선은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제한됩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현지 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는 각국의 출입국 규정 때문입니다.
Q4. 모바일 탑승권을 출력해야 하나요?
A. 출력할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QR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다만 배터리 방전이나 인터넷 연결 문제에 대비해서 스크린샷으로 저장해두는 걸 권장합니다.
Q5. 여행사에서 구매한 항공권도 모바일 체크인이 되나요?
A. 대부분 가능하지만, 구매 채널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예약번호로 조회가 되면 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다면 구매한 여행사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마치며
에어부산 모바일 체크인은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출발 당일 자정에 좌석을 선택하고 체크인을 완료하면, 원하는 좌석을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고 공항 카운터 수수료 3,000원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좌석 배정을 먼저 하는 것과 출발 당일 00시 이후에 체크인하는 것입니다. 해외발 노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에어부산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